교육지원청, 방과후실무원 연수
업무 과정 소통 및 역량 강화

방과후학교 실무원들이 업무 과정에 필요한 소통의 기술에 대한 강의로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는 지난 13일 대운산 자락에 있는 '숲애서'(양산시 탑골길 248)에서 방과후학교 실무원 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방과후학교실무원 역량 강화(소통·공감)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경애)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배움과 쉼이 있는 연수로 방과후학교실무원 간 교류 및 방과후학교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실무원은 "학교를 벗어나 소통의 시간으로 숲애서에서의 힐링은 오래 기억이 남을 것 같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며 업무 담당자와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박종현 교육장은 "이번 소통·공감 힐링 연수를 통해 지친 심신이 힐링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수로 방과후학교실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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