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1명 참가 우수한 성적 거둬

양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나동연)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양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었으며, 나머지 종목에서도 아낌없는 기량을 펼쳤다.

재미교포 1팀을 포함해 총 18개 팀이 겨룬 이번 대회에서 양산시 선수단은 11개 종목, 14개 종별에 선수 30명 등 총 41명이 참가했다.

볼링 선수부 혼성 4인조와 수영 동호인부 남자 계영 400M에서 금을 차지했다. 남자 배영 50M에서는 은을 차지했다. 또 탁구부 선수부 남자 단체전이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 골프 동호인부 여자 2인조 단체전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역도 선수부 여자 -41kg급 파워리프팅 OPEN과 동호인부 여자 -55kg급 데드리프트 OPEN에서 금 1개씩, 동호인부 여자 -55kg급 스쿼트 OPEN과 여자 -55kg급 파워리프트 OPEN, 남자 -85kg급 파워리프트 OPEN, 남자 -85kg급 데드리프트 OPEN에서 각각 은 1개씩, 선수부 여자 -41kg급 벤치프레스 종합 OPEN, 동호인부 여자 -72kg급 파워리프트 OPEN, 여자 -72kg급 데드리프트 OPEN, 여자 -72kg급 스쿼트 OPEN, 남자 -85kg급 스쿼트 OPEN에서 각각 동 1개씩을 가져갔다.

양산시장애인체육회 박우현 사무국장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신 양산시 선수단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도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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