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유치원(원장 김인희)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전체 유아들을 대상으로 주변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생태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생태놀이 한마당 행사는 교실에서 찰흙나무 만들기, 자연 나무 목걸이 만들기, 곤충 꾸미기 등의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활동을 체험했다. 또 유치원 실외공간에서는 가을 밥상 차리기, 낙엽 꼬치 만들기 등의 자연물 놀이 뿐만 아니라 줄놀이, 신문지 공 골프, 솔방울 농구 등 다양한 신체활동들도 마련했다.

또한 생태놀이 진행 전 안전교육 및 연령별 수준에 적합한 사전활동을 실시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가 됐다.

성윤희 교사는 "이번 생태놀이 한마당을 통해 유치원 주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생활 속에서 생태 의식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또래 친구들과의 생태놀이를 통해 사회성이 향상되고, 또래와의 관계 이해와 공감, 소통으로 열린 삶의 방향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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