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양산진로체험전 '길' 개최
1부 온라인·2부 양산워터파크서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된 진로체험전은 올해도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이에 앞서 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 박차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8일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현)은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산 지역 내 전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진로 업무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양산진로체험전의 개최를 앞두고 '2023년 양산진로체험전 '길'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전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혀 양산의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참여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가 꿈꾸는 진로! 함께 가꾸는 미래!'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온라인 진로관'과 2부 '진로 체험 페스티벌'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부 온라인 진로관은 1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진로 활동과 고교학점제, 대입 길라잡이 등에 대한 활동을 제공 받을 수 있다.

2부 진로 체험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양산워터파크 일원에서 열리며 진로상담관, 진로체험관, 진학정보관 등의 다양한 부스 체험과 내꿈 발표회, 창업아이디어, 양학가왕 선발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현 교육장은 "올해 양산진로체험전 '길'의 개최를 앞두고 열정을 쏟아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년간 꾸준히 이어온 양산 진로체험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진로교육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산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THE BEST 진로 진학박람회 및 양산진로체험전 길 행사 등을 성료한데 이어 2021년에는 '꿈을 쏘다 양산 진로페스티벌'과 같이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명실공히 진로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반수현 기자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