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윤리교육 주간 운영
사이버 중독 예방 교육 등 체험

가양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행동 양식을 함양하고 디지털 사회의 소비자가 아닌 주체적 참여자로 학생들의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에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각 학급별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정보통신윤리교육을 운영한 가운데 학생들은 학년 특성에 맞게 온라인 생활 다짐하기, 나만의 놀이 만들기, 스마트폰 사용 규칙 만화 만들기, 디지털 stop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 교직원들은 교직원 회의 및 원격 연수를 활용하여 사이버중독 예방 교육 및 정보통신윤리 자율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1학년 학생들은 청소년 디지털 시민 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 '알록달록 마음의 소리'라는 주제로 감정과 공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학생들은 디지털을 사용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을 존중하고 배려해야 함을 알 수 있도록 감정 비행기, 공감 나무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했다.

김명숙 교장은 "건전하고 올바른 정보 통신 활용 문화를 정착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이 됐다"며 "사이버 폭력 및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스마트폰 바른 사용 수칙 지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반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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