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민화그리기 동아리 미인도(회장 임유진, 총무 하지은)가 신덕계3길 36에 위치한 두산위브아파트에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3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두산위브아파트는 2019년 11월 입주를 시작으로 평생학습센터와 경로당, 커뮤니티실 및 동아리실 등 다양한 주민소통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미인도는 민화를 알리고 민화그리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이다. 회장 임유진, 총무 하지은과 김해정, 배정은, 서희선, 김윤슬, 변지윤, 최연화, 김영주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에 정기모임을 가지고 있다.

두산위브아파트 관리소장은 "현재 북카페가 활성화 되기 전인 상태여서 기증하신 도서를 잘 정리해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하지 않게 북카페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주민들이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향한 관심과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도서는 과학 동화 및 논술권장도서 등 300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임유진 회장은 "기증된 도서가 우리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자라나는 꿈의 자양분과 정서적 안정의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회원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일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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