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중학부모회, 재능기부·찬조
사랑나눔 프리마켓·먹거리 행사
서창중(교장 박봉률)에서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학부모회(회장 김민경)에서 두 팔을 걷어부쳤다.
20여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서창중학부모회에서는 재능기부와 물품 찬조로 지난 13일 웅상에 위치한 오드하우스(신명동 1길 27)에서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핸드메이드 제품, 친환경 제품, 생활용품, 다육식물 등의 물품들을 판매했고 이 외에도 유기농 먹거리와 카페에서는 음료 판매도 이뤄져 오후 9시까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민경 회장은 "1년동안 교장선생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여러가지 복지지원을 하고 계셔서 학부모회에서도 돕고 싶은 마음이 출발점이었다"며 "처음 해 보는 먹거리 바자회 행사라 준비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잘 치뤄졌고 서창중만이 아니라 이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반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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