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웅상도서관에서
양산시민 대상 선착순 50명

양산시립 웅상도서관이 인문 독서를 장려하고 독서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또 못 버린 물건들'의 저자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28일 개최해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은희경 작가와의 만남은 신작인 '또 못 버린 물건들'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책은 은희경 작가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저서 '은희경의 물건들' 원고를 세심하게 매만져 책으로 묶었다.

또 28년 차 소설가 은희경이 산문이라는 장르에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은희경 작가의 책을 읽어왔던 독자라면 책 곳곳에 인용된 은희경 소설들의 출처와 이 물건이 어느 작품에 등장하는지 알아맞히는 재미도 있다.

은희경 작가는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으로 등단하였고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등 각종 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새의 선물', '타인에게 말 걸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장미의 이름은 장미', '빛의 과거', '또 못 버린 물건들'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중학생 이상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60명 선착순 모집하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출처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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