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오래된 노래' 등 18곡 공연

출처 스탠딩 에그 페이스북
출처 스탠딩 에그 페이스북

공감되는 가사와 특유의 감성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녹여주는 어쿠스틱 가수 '스탠딩 에그'가 양산에 찾아온다.

감성 어쿠스틱 가수 스탠딩 에그 콘서트는 '오는 14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 스탠딩 에그는 히트곡 '오래된 노래', '여름밤에 우린', 'Little Star', '시간이 달라서' 등 18곡을 따뜻한 목소리로 전하며 가을의 감성으로 이끌 예정이다.

2010년 데뷔한 스탠딩 에그는 3인조 인디 그룹으로 독특하게 에그 1·2·3호라는 활동명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자신들의 음악에 오롯이 집중해 주길 바라서이다. 1호는 전체적인 작곡과 편집, 2호는 작곡과 보컬, 3호는 작사를 맡고 있으며 노래는 주로 객원보컬이 참여한다.

스탠딩 에그 팀명의 뜻은 어쿠스틱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일은 달걀 세우기처럼 어려운 일이지만, 도전하고 정성을 다해 노래를 만들겠다는 의미이다.

실력과 컨셉이 뒷받침된 이 팀은 2012년부터 차츰 인디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제6·7회 멜론뮤직어워드' 인디 부문 수상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어쿠스틱 가수로 자리 잡았다.

공연예매는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3일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잔여석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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