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 미술작품 전시회’ 개최
양산미술협회 회원 30여 작품 감상

양산경찰서(서장 김대정)가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와의 협력으로 작가들의 그림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에 지난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찰서 1·2층 로비에서 양산미술협회 회원들 30여점의 작품으로 가을맞이 '문화산책 미술작품 전시회'가 한창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업무로 지친 경찰관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 경찰서에 대한 경직된 인식을 개선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고객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뒀다.

양산미협 관계자는 "경찰서는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는 분들이 생활하는 곳입니다. 경찰관들의 힘든 업무와 봉사정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작가들의 창의적 열정이 경찰관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주어 미래를 밝게 비추는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대정 서장은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 미술 작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예술과 안전이 하나로 어우러진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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