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성친화도시활성화지원공모사업' 선정
양말목과 아크릴화, EM효소 향균탈취제 등 100 여점 선봬

지난 16일 평산동 휴먼시아아파트 커뮤티 홀에서 동글이 작은도서관에서 '도전! 함께라면 하실래요' 전시회 및 체험놀이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 및 행사는 동글이작은도서관(관장 안선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산시여성친화도시활성화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LH거주민 10여 명이 틈틈이 시간을 내어 만든 보타니컬아트 10점과 천아트 등 작품 20여 점을 출품하여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서창아동센터 회원들은 아크릴화및 제로웨스트, 리싸이클 활동으로 만든 애착인형과 양말목 작품10여 점, 아크릴화 9점을 선보이며 양산시장애인복지관도 다스의 작품 등을 전시했다.

또 'EM효소가 첨가된 향균탈취제만들기', '제로웨스트 활동으로 EM고체주방세제비누 만들기', '전통놀이 연', '팽이', '딱지만들기 및 놀이체험', '부직포가방만들기', '티코트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참여자들의 재능봉사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일배 양산시의원은 "함께 모여 이렇게 전시를 하는 등 함께 하시는 모습이 보기좋다"며 "함께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고 항상 열심이신 동글이작은도서관 안선희 관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선희 관장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함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몇 년째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등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여러활동을 통하여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복합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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