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경남청춘푸드트럭협동조합과 THE중독컴퍼니에서 후원하고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마을의 활력과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것이다.
복지관 앞마당에서 소떡소떡, 옛날핫도그, 찹쌀도넛, 컵어묵, 커피와 음료 푸드트럭 5대가 지원돼 지역 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이 모처럼 야외에서 맛있는 간식을 찾아다니며 먹는 재미를 더했으며, 마을의 활기찬 모습이 영력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김찬동 관장은 "이렇게 큰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작은 나눔이 일상에 큰 기쁨을 주었다"며 청춘푸드트럭협동조합에 감사를 표했다.
경남청춘푸드트럭협동조합 진정현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이 맛있게 드셨다며 감사를 전해줘서 뿌듯하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베품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푸드트럭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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