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업체 1천200개 문제점 조사




양산내 지역 기업체들의 운영에 가장 큰 애로사항은 교통과 자금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양산시에 따르면 기업후견 공무원 400여명이 관내 1천2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애로, 건의사항에서 지역 업체들은 교통과 자금문제를 가장 큰 애로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업체 중 224개 업체가 한가지 이상의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의견 제시했다.


이중 43개 업체가 교통문제 해소, 36개 업체가 자금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등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자금 융자확대, 저리대출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들은 출퇴근 시간 양산IC 주변 체증이 극심해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있는 것과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공단 노선버스 배치, 어곡공단 입구 교통안내 전광판 설치, 유산사거리 교통체증 해소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