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한 외부출입제한 조치

사진제공=웅상이야기
사진제공=웅상이야기

웅상중앙병원에서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365일 휴진없이 토·일요일과 공휴일 등에도 밤 12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양산에서 운영하는 곳은 웅상중앙병원이 유일하다.

웅상중앙병원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병원 내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출입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전했다. "막연한 불안감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감염에 노출될 우려도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면서 "코로나19 확진이나 의료진 차출과는 관계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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