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범보수가 참여해 만든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지난 17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당의 의석 수는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을 합쳐 모두 113석이다. 당의 상징색은 '해피 핑크'이고, 로고는 자유대한민국의 DNA가 국민의 가슴에 모여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통합당은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대신 황교안 대표를 포함한 한국당의 8명 최고위원 체제에 4명의 최고위원을 추가하기로 했다.

통합당 출범에 따라 기존 한국당과 새보수당 예비후보자들은 모두 통합당 소속이 됐다. 이에 따라 양산갑은 윤영석 의원(한국당) 1명, 양산을은 이장권·윤종운·박인·김정희(한국당) 예비후보에 허용복(새보수당) 예비후보까지 5명이 통합당 소속 예비후보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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