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악취 제거·분뇨 적정처리 지원
사업비 28억 투입, 53개 보조사업 추진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축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친환경 축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한우, 한돈, 낙농, 양계, 양봉에 사업비 28억을 투입해 총 53개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특히, 원동 화제지역, 상북 외석지역, 매곡동 등 주택인근에 위치한 축사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미생물제제,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환경개선제 등을 지원해 악취를 예방하고, 가축분뇨 적정처리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 대상은 관내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이며, 사업희망자는 양산시 홈페이지 축산사업 시행지침서상 사업별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2월 25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동물보호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대응해 축산농가와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정책을 추진해 축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명품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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