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어린이집, 코로나 대비
교직원 외에는 출입 차단
등원 아동 매일 체온 체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사태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어린아이를 둔 가정의 감염 공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함으로써 어디에도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없다는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 어린이집들도 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특단의 조처를 시행하고 있다.

7일 오전 방문한 원불교 양산교당에서 운영하는 원광어린이집(원장 정원석 교무)에서는 정문 입구에서부터 외부인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었다. 현관문에는 코로나 예방수칙 전단과 함께, 내원하는 부모님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부모님도 어린이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고 있다"며, 교직원 이외는 원내에 출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원광어린이집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내려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아이들이 등원하면 바로 체온을 재는데, 열이 날 경우 귀가조치를 하게 된다. 등원을 하자마자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도록 하고 있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부모님들께 공지하여 등,하원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보육실 내로는 부모님과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혹 출입을 할 경우는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을 한후 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이 사용하는 식기는 매일 수시로 열탕소독 또는 염소소독을 실시하고 있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교구와 보육실등도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고 한다.

원광어린이집 정원석 원장은 "일부 원아의 부모님이 감염을 걱정해 등원시키지 않고 있을 뿐 대부분의 원아들은 정상적인 어린이집 활동을 하고 있다"며, "예방수칙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있는 만큼 지나친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질병관리본부와 양산시교육청 등의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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