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관내 체육·문화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공연 예정이던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올해 첫 양산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작이었다. 문화예술회관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이 취소됨을 알려드린다"면서 "이에 따라 100% 환불 진행과 개별적 연락을 드릴 예정이니, 공연을 기대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경계해제 시까지 어린이박물관, 시청각실(주말가족영화상영 및 3D상영실), 대관의 사용을 제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상설실, 기획실 및 자료실은 정상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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