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월남전 참전유공자 대상
경남도, 1월부터 2~7만원 인상
시, 2만원 인상 조례 입법예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하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이 올해 많게는 9만 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6.25참전 및 월남전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 보조금 지원 확대 계획에 따라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도 기존 5만 원에서 만80세 이상은 12만 원, 만 80세 미만은 7만 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도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인상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6.25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경남도와 같이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리고, 월남전참전유공자 명예수당도 기존 10만 원에서 만80세 이상은 12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양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13일 입법예고했다.

이렇게 되면 올해 경남도와 양산시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6.25참전유공자의 경우 기존 20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4만 원 오르고, 월남전참전유공자는 만80세 이상은 9만 원, 만80세 미만은 2만 원이 인상된다.

다만 경남도 명예수당은 1월부터 적용되지만, 양산시 명예수당은 조례 개정안이 양산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과를 해야 시행이 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양산시 6.25참전유공자는 지난달 기준 378명으로 나타났다. 월남전참전유공자는 1,333명으로, 이 중 만80세 이상은 70~80명 정도라고 시는 밝혔다. /권환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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