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춘 장학재단 이사장, 양산을 총선 출마의 변

임재춘(59)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양산을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임 이사장은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희망과 행복을 부르는 파랑새 정치, 임재춘이 시작하겠다"며 "정치는 가슴으로 해야 하고 발로 뛰어야 가능하다. 더불어 아파해 본 사람이라야 비로소 할 수 있는 그 정치를 임재춘이 시작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은 법을 만드는 직업이다. 법은 물 수변에 갈거자로 물이 가는 길이다. 법도 가장 낮은 곳에 머물며 가장 낮은 사람들의 형편부터 살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어서 "50만 균형도시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겠다. 국가기관, 중견·대기업을 유치하겠다. 양산에 게임웹툰컨텐츠 문화특구를 만들어 세계 청년이 찾아오는 양산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 "법기수원지 양산 이전을 추진하고 금정산에 힐링숲과 수목원을 유치하겠다"며 "동양산KTX역사와 도시철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법기에 세계적 도자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압송전선 지중화와 함께 회야강과 천성산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임 이사장은 1960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해 동래중, 동래고등학교, 동아대학을 졸업했으며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이사장, 양산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사무국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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