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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 투수가 없는 야구, ‘티볼’ 인기몰이 중팀원 10명 모두 타격해야만 한 이닝 종료
호쾌한 타격과 수비 등 ‘팀 플레이’ 강조
관내 초교 중심 13개 클럽 운영…성인클럽 없어
공진한전무이사가 티볼의 타격폼을 시연하고 있다.

투수가 없는 야구, 티볼(teeball)을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다. 투수 노름이라는 야구와는 달리 티볼은 스스로 공을 치고, 던지고, 잡는 동작으로 이루어진 운동이다. 야구와 달리 부상 위험이 없는 안전한 경기로 학교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점점 확산되고 있다.
우리시에는 초등학교 중심으로 13개의 클럽이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수는 200여 명 정도다. 성인 클럽는 아직 결성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티볼의 매력을 알게 되면 성인들도 여가운동으로 참여할 만 할 것이다.

▶경기 방식
야구나 소프트볼의 룰과 매우 비슷하다. 다른 점은 투수없이 홈플레이트 후방에 놓인 배팅티 위에 볼을 올려놓고 정지된 볼을 타격한다는 점이다.
또 야구의 쓰리 아웃제와는 달리 한 팀의 전원(10명)이 타격을 해야만 한 이닝의 공격이 종료되는 전원 타격제다.
타구의 호쾌함을 누구나 맛볼 수 있으며, 수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스포츠인 만큼 서로 협력하는 팀 플레이가 보다 중요시되는 스포츠이다.
야구나 소프트볼은 투수와 포수 그리고 타자 중심의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티볼은 타자는 물론 주자, 내야수, 외야수의 모든 선수가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선수 전원이 게임에 집중할 수 있고, 운동량도 많은 점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30~40분에 한 게임이 충분히 진행될 수 있어 초·중·고등학교의 정규 체육수업이나 중·고령자나 가족스포츠로서 최적의 경기이다.

▶공격과 수비
정식 시합은 전원타격제를 실시한다. 두 팀이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공격측의 타자 10명 모두가 타격을 완료했을 때 공수를 교대하고 규정이닝을 끝냈을 때 득점이 많은 팀이 승자가 된다. 각 이닝을 마칠 당시 잔루의 주자는 다음 이닝에 이어진다.
단 정식시합이 아닐 때는 7명 타격제, 쓰리아웃제 등의 방법으로 경기를 할 수 있다.

▶규정회수 및 시간
정식시합의 규정회수는 3회~5회까지로 한다. 정식시합의 경우에는 대회요강이 정한 바에 따르고, 경기시간에 제한을 둘 수 있다. 또한 시합 종료시 동점일 경우에는 시합을 연장할 수 있다. 연장전 방법에 관해서는 대회요강이 정한 바에 따른다.

▶시합의 진행과 정지
시합은 본루심의‘플레이 볼’선언으로 시작하고'경기종료'선언으로 종료된다.
본루심은 타자의 타격이 완료되고 수비자의 플레이가 종료되었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볼데드(시합 일시 정지)’를 선언한다. 경기의 재개는 본루심의‘플레이’선언에 따른다.
팀에서 요구하는‘타임’은 주장, 부주장만이 할 수 있다
‘볼데드(시합정지)’가 선언되었을 때 선수는 아웃이 되거나, 진루를 하거나, 득점할 수 없다. 단, 안전진루권에 의한 진루나 득점은 인정된다.

▶출전선수명단(배팅오더) 교환
경기의 연기 또는 경기 개시의 지연을 사전에 알려왔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1명 이상의 심판은 경기시작 10분 전에 경기장 안에서 양팀 감독과 만나야한다.이때 양팀은 출전선수명단(배팅오더)를 제출한다.
출전선수명단을 건네면 각 팀의 타격순은 확정된다. 따라서 그 다음 각 팀은 선수를 교대시키려면 규칙에 따라야 한다.
양산시티볼협회 공진한 전무이사는 “아직 티볼은 양산시체육회의 정식종목이 아닌 인정단체로 등록되어있고 초등학생위주로 운영되며 현재 13개 클럽에 195 여명의 선수들이 활동중으로 아직 성인 동호회는 없다”고 말했다.
또 “인정단체로만 등록되어 있어 체육회로부터 일체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이렇다 할 시 단위의 대회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회장님은 건강상 이유로 공석상태이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티볼은 전국적으로 초·중학생을 위주로 상당히 주목받고 있는 종목이다”며 체육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태호기자

김태호 기자  kth20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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