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양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시민참여단 연석회의 개최

양산시는 지난 23일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및 시민참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시민참여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의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내년 여성친화도시 사업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2019년 성과 및 2020년 사업계획,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19년 성과발표, 그리고 영산대학교 부남철 창조인재대학 학장의 ‘동서양 고전에서 본 여성의 권리’라는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시는 내년에도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강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확대, 일·가정 양립지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며, 시민참여단의 그 동안의 봉사와 노력이 지금의 여성친화도시 양산을 만들었다 생각한다.”며 한층 더 성숙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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