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소형 3대 불편
음성·화면 안내 지원

양산시가 지난 23일부터 시청 민원실 내에 ‘지능형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청 민원실에서는 업무별로 3대의 소형 순번발행기를 개별 설치해 사용해왔는데, 이러다 보니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업무별 순번발행기를 찾는데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에 설치한 지능형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은 민원창구 전체 업무에 대해 1대의 순번발행기로 통합 운영하면서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창구별로 영상 모니터를 설치해 업무별 창구번호, 호출번호, 대기인수 등이 표시되고 호출 시에는 음성 및 화면으로 번호를 안내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생활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아 추진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설치 운영되는 지능형 통합순번 대기시스템을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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