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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공원 모래조각 훼손 양산시 "관리 강화하겠다"웅상출장소 협조구해 주말 관리 강화
법적처벌 계고 안내문 설치 등 대책마련
   
 

명동공원 모래조각 훼손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목격정보가 없어 난항을 겪자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양산시가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밤 명동공원에 전시된 모래조각 일부가 훼손되면서 다음 날 오전 이를 발견한 김길만 모래작가가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6월에도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설치된 모래조각이 훼손될 당시는 인근 CCTV를 통해 신속히 10대들의 행위임을 밝혀냈지만 이번에는 주변에 CCTV가 없어 수사도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자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양산시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이에 대해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여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작가님이 고생을 많이 하시고 계신다"면서 "웅상출장소에 관리담당이 있기 때문에 협조를 구해서 작가님이 안나오셔도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주로 주말 저녁이나 밤시간에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 주위에 모래조각 훼손 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문을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카메라 설치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명동공원에는 디즈니 사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테마로 이번에 훼손된 '엘사'를 비롯해 '올라프' 등 겨울왕국 캐릭터가 모래조각으로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권환흠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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