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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도칼럼] 양산시자원봉사센터의 워킹! 줍킹 행사

'건강한 청소년을 위한 워킹! 줍킹!' 행사를 위해 2019년 11월 30일 오전 10시에 양산종합운동장 인공암벽 등반장 앞에서 집결하였다. 

참석자는 성인 8명, 중고등학생 30명이었는데, 아버지와 함께 온 남학생도 있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의 김성영 씨, 강연옥 씨 등 책임자가 행사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하였다. 양산숲길보존회 심상도 회장이 양산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폐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든 가방(에코 백)을 2인 1조로 나누어주고 쓰레기를 담도록 하였다.

행사 주관은 '양산 1365 자원봉사센터', 행사 기안자는 조상현 강사(생활체육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가 담당하였다. 워킹! 줍킹!의 의미는 워킹(Walking : 걷기), 줍기 + King(줍기 왕 = 봉사 왕), 즉 운동과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수거를 연결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행사 목적은 청소년의 건강한 야외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겸하여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의식을 함양하는데 있다. 참가 대상은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청소년, 성인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 장소는 양산의 아름다운 공원, 산책로를 선정하여 걷기를 통한 건강 다지기와 쓰레기 수거를 통한 자연보호를 겸하는 봉사활동이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에 행사를 2시간 남짓 진행한다. 만보계 또는 WALK ON을 다운로드 받아 행사 동안 걸음 수와 에너지 소모량을 확인하면 된다. 요즘 청소년들이 공부와 컴퓨터, 스마트폰의 과도한 이용 때문에 운동량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 처해 있다. '워킹! 줍킹!' 행사에 동참하여 양산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건강을 확보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멋진 행사에 청소년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라는 바이다.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조상현 스포츠지도사의 지도를 준비운동을 하면서 몸을 풀었다. 갑자기 힘든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걷기를 하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몸 풀기 운동이 필요한 것이다. 준비운동을 마치고 에코 백을 들고 조상현 생활체육지도사의 인솔로 운동장을 출발하여 양산천 구름다리를 건너 춘추공원으로 향해 충혼탑 계단을 오르내렸다. 아직 은행나무 단풍은 마지막 가을을 붙잡고 화려함을 과시하고 있었다.

춘추공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는데,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쓰레기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땀 흘리며 걷고, 기념사진도 찍었다. 춘추공원은 근린공원으로 생활권 공원의 하나이며, 면적 규모는 740,000m²에 달하며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춘추공원에는 충혼탑, 충렬사, 삼조의열단, 삼조의열비, 김서현 장군의 비, 윤현진 의사 비, 이원수 노래비, 소설가 심훈의 "그날이 오면', 이육사의 '광야' 시비 등이 있다.

양산신문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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