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중학교 김민주·전준세 학생보고서

물금중학교 2학년 김민주, 전준세 학생이 '학생이 바라본 학생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동 보고서를 작성했다. 두 학생은 12년간 공교육을 받은 한국 학생들이 막상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을 때 어려움을 겪는 현상에 대해 의문점을 느끼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교육과 역사·방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양산신문에서는 학생입장으로 바라본 현대 교육의 의미와 역사, 방향성, 해결법을 한글과 영어로 연재할 계획이다.

5.결론

우리나라의 교육체계는 역사적으로도 중요시 되어 왔고, 그 체계도 일찍부터 활성화 되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현재 , 현대의 교육 체계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여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웠던 역사와 달리, 시험이라는 틀에 갇힌 주입식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교육체계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부담감, 압박감을 심어줄 뿐 아니라 학생들이 많은 것을 경험 할 기회까지 빼앗아 가고 있다.

또한 의무교육이라는 지붕아래 강제성울 띄고 이 는 교육으로 인해 학교에서의 교육을 받는 것을 거부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교사와의 갈등도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개선을 위해 제도의 원천인 시험제도 보다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시간표를 만드는 학생 중심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이 제도를 실시하게 에는 정책과 학교는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며 주입식 교육만 받고 자라왔건 학생들은 자신의 시간표를 빠는 방법조차 모르는 현실이다.

이에 이러한 제도를 당장 실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학교와 공교육이 학생들의 선택지도 넓히고  자기중심적 교육, 적극적 교육을 진행한다면 해결 가능한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직접 원해서 실시하는 적극 정을 띄는 교육이기 때문에 사제 갈등과 학생들의 교육거부는 줄어 들것 이다.

이에 다라 우리 사회는 학생들이 원하고 있는, 강제성을 띄지 않는 적극성을 띄는 교육을 추진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학생, 교사 뿐 아니라 학교도 모두 노력하여 교사나 항생들이 모두 즐거운 수업을 만들어야 한다.

 

김민주학생 소감

처음 이 주제를 선택하였을 때는 역사시간에 배운 성균관대학교와 과거의 교육체계에 대하여 더 알아보고 싶어서 이 주제를 택하였지만 교육이라는 주제 자체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더욱 방대한 주제이기 때문에 내용을 조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교육은 이토록 방대하고 어려운 것이 구나를 한 번 더 깨닫게 뒨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내용을 조사하면서 내가 희망하는 교사라는 직업이 한 아이의 진로를 결정하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더욱 신중하게 아이들을 대하여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교사라는 직업이 나에게 알맞은 직업이고 감히 내가 선택해도 되는 직업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 진로에 관해 한 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 가 된 것 같았다.
끝으로 이러한 교육 체계로 인해 여러 학생들이 더욱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

 

전준세 학생 소감

처음 이 주제를 결정하면서 상당히 기뻤다.
그 이유는 평소에 공교육을 비판하는 글을 쓰기도 하였고 그러한 방향에 관심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철학을 공부하는 학도로써도 평소에 공부하였던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진로를 명확히 정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 앞에 서서 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직업을 가지고 싶은 나로서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
나의 예기를 할 때 그 이야기가 남에게 미치는 영향을 공부한 것과 같다.
그리고 평소에 나의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현재의 교육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뿐만아니라 이러한 생각들이 점점 더 모여 나를 포함한 이 나라의 학생들이 모두 웃으면서 공부하는 현실이 왔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