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대표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문을 발표하고, 애국 우파세력을 결집하는데 전국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대국민 집회를 열고 있다. 한기총은 최근 대표회장 명의로 낸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권이 주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의 경지로 만들어 청와대를 점령했다"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연말까지 하야할 것과, 내년 4월 총선에서 대통령 선거와 4년 중임제 개헌 헌법 선거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한기총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를 주사파 정권으로 규정하고 정권 퇴진을 주장해 왔다. 전광훈 회장은 지난 3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기총을 방문했을 당시 "황 대표가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 지도자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당이 내년 총선에서 200석을 얻어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 달라"고 말한 바 있다.

 한기총 시국 선언문에 따르면 한국교회는 135년 전에 이 땅에 들어와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의 중심에 서 있었고,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대국이 되기까지 모든 희생에 앞장 서 왔지만 대한민국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하여 종북화, 공산화되어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위기를 맞이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그들이 추구하는 주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의 경지로 만들어 청와대를 점령하고 검찰, 경찰, 기무사, 국정원, 군대, 법원, 언론, 심지어 우파시민단체까지 완전 점령하여 그들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문재인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그동안 숨겨놓았던 자신의 사상을 전 세계 앞에 드러내며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 선생님"이라고 전 세계를 향하여 말했는데 신영복은 통혁단 사건의 간첩으로서 동료들은 모두 사형 집행 되었으나, 자신은 1심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된 뒤 20년이 지난 장기수로 복역하다 가짜 전향서를 쓰고 석방된 대표적 주사파 간첩이라고 하면서 소득주도 경제성장이라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이 다시 70년대 경제수준으로 내려가도록 하는 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10위권으로 만든 주도세력이 대기업 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동의도 없이 국민연금 주주권 불법행사를 통하여 대한항공을 해체하고, 삼성과 그 외 기업들을 사회주의적 기업으로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또한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 4대강 보 해체 및 민노총과 전교조, 언론을 부추겨 사회주의 혁명을 이루려고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내년 총선에서는 반드시 자유 우파세력이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연말까지 하야할 것과, 정치권은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투쟁을 위한 집회를 연일 계속하고 있다. 

이처럼 한기총은 조국 법부장관을 끌어 내리면서 밑바닥에 내려앉은 지지율이 상승하자 한국당은 그 지지율에 도취되어 전략도 없이 여당에 끌려 실책을 거듭하면서 국가와 국민보다는 자기들끼리 국회의원 뺏지 달기에만 마음을 두고 있는 모양세를 보이자, 보수 우파 국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다수의 국민의견을 들어보면 기존 국회의원 대부분을 새 인물로 물갈이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기득권 수호에만 혈안이 된 듯하다. 

여당의 독주를 막을려면 강한 야당이 필요하다. 하지만 제1야당 한국당엔 지혜, 전략도 없다. 한국당이 새롭게 바뀔려면 탄핵 찬성파, 반대파 모두가 한국당에 집결해서 국민들 앞에 허리를 굽혀 깊이 사죄해야 한다. 즉 사죄가 선행돼야 하며, 탄핵 찬성파는 전원 총사퇴 하고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국민들 앞에 서서 「그동안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공부도 많이 했으니 저에게 성원을 보내 주십사」하고 국민들에게 호소하면 과거를 용서해 줄 것이다. 만일 한국당이 그렇게 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로 물갈이 하지 않는다면 내년 총선에서 크게 패할 것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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