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계약 지역아동센터 근무
전일·단시간 4개분야 채용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의 정규직 전환 촉구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양산시는 다음날 내년 아동복지교사 모집 공고를 냈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과 후 아동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복지교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채용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고, 근무지는 양산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이다.

모집분야는 전일근무교사는 기초학습 6명, 영어지도 3명 등 9명이고, 단시간근무교사는 독서지도 2명, 미술지도 2명 등 4명이다.

전일근무교사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25시간을 근무하며 기본급은 약 112만 원이다. 단시간근무교사는 하루 4시간씩 주 3일 12시간을 근무하고 기본급은 약 61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양산시 거주자로, 초등 또는 중등 학습지도 및 프로그램 지도가 가능해야 하며, 사회복지사 2급 이상, 보육교사 1급, 교원자격증,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학습지도 관련 경력자나 관련학과 전공자, 지역아동센터 실무경력자는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이고, 다음 달 2일 서류심사를 거쳐 5일 면접심사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 아동보육과 아동돌봄팀(055-392-38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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