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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라피에스타 주차장, 고객 불편 없어야설계에 충분히 고객 편의를 반영했어야
안전과 편의성 두마리 토끼 잡는 묘수를

라피에스타 양산 주차장은 이용객들에게 진땀을 흘리게 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 이유는 주차장 통로 자체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지만 통로 가운데 길게 늘어선 굵은 사각 기둥들이 을씨년스러운 장승처럼 들어서 있어 2개 차선으로 분리돼 통로가 비좁아 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차선으로 양 옆 바닥에 턱을 설치하면 폭이 더욱 협소해지고 이로 인해 바닥의 방지턱에 차량 바퀴가 부딪히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 커뮤니티인 '양산 이야기'에서도 라피에스타 주차장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주차장을 한 번이라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은 주차장 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더구나 베트랑 운전자가 아닌 초보 운전자에게는 주차장에 들어가고 나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특히 여성 운전자에게는 더 더욱 그렇다. 차량이 진입하는 폭이 좁으면 차량 손상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 고객에게 외면 당해 다시 오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이고, 이는 결국 고객의 감소라는 수익 손실에도 지장을 받을 것이다.

문제는 출구 차도 쪽보다 커브 길과 턱으로 2차선으로 분리되어 차량 손상은 자명하다.
이처럼 고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면 과연 고객들은 이런 불편도 '좋습니다' 하고 다시 방문할 것인지는 의문이다.

분양입주자도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기둥 아래 중앙방지턱을 안전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깎아내는 방안도 제시됐다.

그러나 시행사 측은 안전 문제를 들어 난색을 표시했다고 하니 아마도 고객 보다는 안전을 앞세우는 모양세이다. 물론 안전도 중요하다. 하지만 고객이 없는 안전이, 이익을 내야 하는 사업에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안전요원을 배치시켜 고객 차량을 안전하게 들어가고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고객을 위한 최대한의 서비스가 아닐까 싶다.

요즘엔 차량이 없는 사람이 없고, 뒤돌아서면 매장이 널브러져 있는 상황에서 찾는 고객이 없다면 사업에 무슨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다.

양산신문  webmaster@yangsa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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