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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법기리요지 국제학술심포지엄 성료사적 100호 법기리 요지 문화예술제
축제형식의 심포지엄 시민들 큰 호응
   
 

지난 4일 오후 양산비즈니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2019년 법기리 요지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서형수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 해 양산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법기리 요지 국제학술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 전문가들이 법기리 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세 번째 시간으로, 앞서 개최된 두번의 심포지엄의 연장선이다.

NPO 법기도자의 사업경과 및 학술조사에 대한 간략한 보고 후 타니아키라 교토 노무라미술관 관장의 ‘고려다완의산지와 생산시기’, 박민정 세계선차문화교류대회 코디네이터(예술학 박사)의 ‘일본 다도에서 조선 찻사발이 명물이 된 철학적 배경’, 신한균 NPO법기도자 이사장의 ‘국가사적 100호 양산 법기리 요지의 연구 성과에 대하여’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 되었다.

마지막으로 최연주 동의대 과학과 교수, 김동기 부산요포럼 학술부장, 이기철 서울신문 부국장이 무대에 올라 앞서 진행 된 주제발표에 대한 6인의 토론이 박영봉 NPO법기도자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서 박민정 박사가 조선 찻사발을 처음으로‘소소 철학’중심으로 살펴 본 내용이 새롭게 등장했고, 이‘소소 철학’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 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법기리 요지 사금파리 사진 및 설명 패널 전시, 법기리 요지 추정 도자기 사진 전시, 도예동아리 작품 전시, 다례 시연, 찻자리 나눔 등 ‘사적 100호 법기리 요지 문화예술제’라는 축제 형식으로 치러져 심포지엄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는 지난해부터 법기리 요지에 대한 지표조사와 발굴조사 등을 실시하고 2027년까지 400억 원을 들여 법기리 요지를 단계적으로 복원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2023년까지 복원에 필요한 10만㎡ 부지를 매입 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유물전시관과 가마터, 공방지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2019년 법기리 요지 국제학술심포지엄’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킨 김일권 양산시장은 “법기리 요지 복원 작업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일인 만큼 졸속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계획대로 법기리 요지 복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다운 기자  ysilbo@ys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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