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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서창고, 영미문화 체험 할로윈 축제 열어
쿠키 만들기·귀신 분장 등 추억 쌓아

서창고등학교(교장 박규하)에서는 지난달 31일 방과 후를 이용하여 범교과 활동의 일환으로 영미문화 체험 할로윈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방과 후 자원봉사자들과 학생들이 준비한 행사로 강당을 할로윈 주제색인 주황, 보라, 검정으로 꾸민 안내판과 출입구를 만들어 많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할로윈 쿠키 꾸미기나 미국 전통 게임(Pin the tail)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스탬프 찍기를 통해 시장 거래나 체험 부스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미국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특색을 가미해 각색한 귀신의 집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또, 각종 할로윈 코스튬 뿐만 아니라 처녀 귀신이나 총각 귀신으로 분장한 친구들도 함께 사진도 찍기 행사를 운영했다. 

밤이 늦도록 진행된 축제는 호박등(Jack-O'-Lantern)을 든 1·2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찾아 쿠키와 사탕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 3학년 학생들은 야간 자율 학습 쉬는시간에 '수능 대박' 쿠키 만들기를 통해 오는 14일에 시행될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좋은 성적받기를 기원했다.

사에 참여한 서창고 학생은 "처음해보는 행사지만 친구들이 좋아해서 앞으로도 계속 할로윈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창고 곽용희 영어교사는 "켈트족의 전설에서 시작돼 미국 이민자 중 일부의 작은 행사에 불과했던 할로윈이 전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했다"며 "다른 문화에 대한 경험이 많아질수록 창의성이 높아지고 이는 우리 고유의 전통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김진아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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