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8백만원 재산피해
인명피해는 없어

주말 오후 소주공단 내 한 자동차 폐차장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와 폐차를 태웠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경 소주동 소주공단 폐차장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가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화재로 지상 1층 1개 동 1,370㎡ 중 216㎡가 소실됐고, 폐차 35대를 비롯해 자동차 부속품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6천8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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