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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화재 소방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경남소방, 통도환타지아서
화재 대응사례 연찬회 개최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통도환타지아 콘도(양산시 소재)에서 경남도 특수구조단 및 도내 18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부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대응사례 정보공유 연찬회’를 개최했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찬회는 2019년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특이화재 대응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지휘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올해 1월 양산에서 발생한 ‘ESS(에너지 저장장치) 화재대응’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김해 ‘특수가연물 대형화재’와 ‘다가구 주택(필로티 건축물) 화재대응’ 및 밀양 ‘금속 폐기물 화재대응’ 사례 등이 발표됐다.

특히 최근 빈번한 화재발생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ESS(에너지 저장장치) 대응사례에 많은 의견이 모아졌다. 각 소방서의 발표 후, 질문과 함께 유사사례를 비교해 가장 효율적인 대응방식을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2020년 본격 추진예정인 특수화재에 대비해 고발포 화학차와 다가구주택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다목적 경형 사다리차 도입에 대한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현장지휘관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관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의 토의 내용들을 도내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2020년도 업무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창 기자  yoangch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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