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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유산, 양산에 울려퍼지다박제상 추모 제12회 전국 정가 경창대회 13일 열려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150여명 열띤 경연
   
 

(사)대한시조협회양산지회는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박제상 추모’ 제12회 전국 정가(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국 정가 경창대회는 이한은(대한시조협회양산지회 회장)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을부, 갑부, 특부, 국창부, 대상부, 합창부 등의 순으로 경연이 펼쳐졌다.

정가(正歌)는 조선시대 양대 문학인 시조와 가사를 실제 노래로 부르는 것을 말한다. 그 창법이 우아하고 멋스러워 옛 선비들이 수양과 풍류로 즐겼던 노래로 가곡, 가사, 시조의 세 종류가 있다. 이 중 가곡은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자산으로 등록 되었다.

이번 대회 수상의 영광은 을부 평시조부에는 최우수 포항시 김복수, 갑부 사설시조부 최우수상 고령 오광환, 특부 질음시조부 최우수상 칠곡 성익근, 국창부 장원 경주 정경연, 대상부 대상 고령 윤차옥, 합창부 최우수상 울산팀에게로 돌아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12개 합창팀들 150여명이 한무대에 올라 한꺼번에 소리를 내어 우리 소리로 장관을 이루었다는 각 지역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있었다.

물질만능주의가 넘치는 바쁜 현 시대에, 잠시 멈추어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멋스러운 전통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건 어떨까. 우리 고유의 소리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고자 앞장서는 대한시조협회양산지회의 다양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정다운 기자  ysilbo@ys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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