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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별똥이 소나무숲에 떨어졌나'2019라이트업' 행사, 인공조명 쏴 이색 볼거리
20일 오전 6시30분부터 3시간 개방
 

통도사 창건 이래 처음으로 무풍한송로에 인공조명이 켜졌다. 산사가 야간에 사부대중에게 개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5일부터 20일까지 '통도사 라이트업2019' 행사가 진행된다. 관람은 밤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3시간만 허락된다.

노송들이 군무(群舞)를 추다 빛깔 옷을 갈아 입은 것 같다. 각양각색 조명이 1.6km 소나무길에 형형찬란한 옷을 입힌다. 통도사 하늘에 뜬 별똥이 무풍한송길에 떨어진 것일까.

고고한 학때가 소나무 비늘을 타고 하늘을 오른다. '나무아미타불' 불교 글귀도 있다.

용피바위에는 황금색 용이 또아리를 틀고 앉았다. 빛으로 빚은 부처님도 온화하면서도 근엄한 표정으로 대중들을 바라보고 있다.

압권은 삼성반월교에 쏘는 조명이다. 다리 위에 뜬 이지러지는 달이 그윽함을 더한다.

성보박물관 미디어 파사드도 볼거리다. 한국전통 문양, 불교식 문양이 건축물 전면부서 빠르게 움직인다. 빛으로 만든 영상이라고 하면 맞겠다. 웅장은 음악도 배경음악으로 깔린다.

이종희(자유한국당, 상·하북·강서) 시의원은 "신평마을까지 경관조명을 설치하도록 처음에 제안했다. 내년에는 더 보완된 행사로 정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통도사와 협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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