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 340억원으로 재설정
발행액 증가로 국비 2억원 추가
도비 2억원 포함 총 12억원 확보

양산사랑카드가 지난 8일 기준 가입자 2만 5천명 및 누적 발행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 발행액이 증가하면서 국비 2억원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양산시는 올해 양산사랑카드 발행 목표액 200억 원을 8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발행 목표액을 기존 200억 원에서 140억 원 증가한 340억 원으로 재설정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는 상반기 현장발급 집중홍보와 하반기 들어 시작한 관내 소상공인 2만개소 대상 양산사랑카드 알리기 홍보사업에 힘입은 결과라 보고,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기존 홍보활동과 병행해 양산사랑카드 홍보 영상도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하는 등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산사랑카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 1월 28일 출시 이후 많은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해 주셔서 관내 소상공인들 및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양산사랑카드 발행액 확대를 통한 국·도비 지원금 추가 확보 및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사용자 저변확대를 통해 양산사랑카드가 시민들의 일상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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