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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아내 위해 "오늘은 아빠가 셰프"양산YWCA, 가족 요리경연대회 개최
물금읍 정병철 씨, 해물간장찜닭·문어밥고로케로 대상
   
양산YWCA(회장 허영미)에서는 지난 5일 농수산물유통센터 2층 대강당에서 양산시민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아빠는 셰프'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2가족이 팀별로 아빠가 대표 요리사로 가족들의 열띤 응원속에 진행됐다. 아빠들은 출품요리 2가지씩 요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양산YWCA가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에서부터 남자가 하는 일 여자가 하는 일의 구분 없이 양성평등한 가족들의 모습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범시민적 운동으로 7년째 이어 오고 있다.
대상은 해물간장찜닭과 문어밥고로케를 출품한 정병철(44, 물급읍)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해물우동볶음과 모듬새우를 요리한 이태영(37, 물금읍)씨, 우수상은 전복새우야채구이와 매생이누룽지해물탕을 요리한 김설동(40, 양주로), 장려상에는 통삼겹스테이크와 장금이두부전골을 출품한 이홍주(40, 물금읍)씨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병철 씨는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없어 가족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족과 함께 준비하며,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준 가족, 특히 아내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마치고 참가 가족들은 아빠들이 요리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분주한 삶으로 부족했던 가족 간 대화와 소통으로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동원과기대 호텔외식조리과 김병일 교수는 “아빠들의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요리장식까지 멋지게 완성해 내는 모습에 놀라웠고, 무엇보다 가족들과 함께 모습에서 가족 내 양성평등 문화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양산YWCA 관계자는 "지역사회 양선평등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양성평등 인식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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