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지난 2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전기통신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이정동 양산경찰서장을 비롯 양산 지역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2014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전기통신 금융사기 범죄가 최근 신종수법이 등장함에 따라 증가추세로 전환, 이에 따른 변화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 유관기관과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회의 참석자들도 금융사기범죄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각종 홍보활동과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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