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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청사 별관으로 옮긴다시의회, 위원회 신설 대비
류재연 회장 전격 결정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양산시협의회가 양산시 제2청사 별관 2층으로 이전한다. 평통이 시의회 청사에서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8일 양산시의회 사무국과 평통에 따르면 수차례 협의를 통해 평통 사무실 이전을 최종 확정했다. 기존 평통 사무실 19평은 오는 12월 결산추경에 리모델링 비용을 반영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집행부 직원 대기실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7대 후반기의회 위원회 신설을 대비한 공간 확보라는 설명도 했다. 기존 기획행정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등 3개의 위원회가 전문위원의 업무 과부하에 따른 의원 보좌 기능 보강이 요구돼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원정수가 확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진부 의장은 "양산시의회 청사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고민을 더 하겠다. 이전을 결정해 준 류재연 회장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평통의 위상이 변함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제2청사 별관 2층은 전체 50평으로 이를 두개 공간으로 나눠 활용할 방침이다. 이는 제2청사 직원들의 회의실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앞서 평통은 "도내 시군 중 사무실이 외청에 있는 곳은 없다. 이전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전에 난색을 표했지만 류재연 회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류재연 회장은 "향후에 통합 청사가 개관할 것으로 알고 있다. 시의회와 평통이 서로 배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는데 통합청사가 출범하면 본청 입주를 다시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제2청사 별관 1층에는 통일부 탈북민 하나로센터가 입주해 있다./신정윤 기자

신정윤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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