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초, 녹색연합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양주초등학교(교장 이향점)는 지난 24일 정문과 후문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양산경찰서와 양산녹색연합회, 양주초 녹색어머니회, 양주초 어린이회 학생들과 교직원이 참여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했다.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홍보와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이 진행됐으며, 경찰관과 포토타임을 마련해 참여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양주초 6학년 학생은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 등교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캠페인을 통하여 교통안전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 주민들이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km로 지나갈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안전한 등굣길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향점 양주초 교장은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교통안전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며 "교통안전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익힘으로써 생활화, 습관화 하는데 큰 도움이됐다”고 말했다. 또, “안전한 캠페인이 되도록 노력해 준 경찰관, 녹색어머니회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초등학교에서는 안전한 등·하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가방안전덮개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과 매달 30일 스쿨존데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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