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구촌 마을여행' 개최
오는 29일 양주근린공원서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 양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불교학생회, 양산여자고등학교 새빛봉사단, 한국부인회양산시지회, 애니핑거가 후원하는 '2019 지구촌 마을여행'이 오는 29일 양주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지구촌 마을여행은 1년에 한번 가상마을을 만들어 출신국가나 피부색, 언어와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부스 행사와 마을극장, 마을광장을 테마로 각종 체험과 어울림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 등 나라별 색다른 무대 공연과 마을 운동회 등 직접 참여 가능한 다수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양산외국인노동자의집은 이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문화적 이해와 신뢰형성을 위해 노력하며 소수자를 존중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저작권자 © 양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