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계획도로 설계비 3천만원 반영
길이 210m, 폭 20m 내년도 연말 준공

양산교육지원청 일원 지도. 검은색 실선이 신설 계획된 도시계획도로다.

양산교육지원청과 연결되는 새 길이 계획됐다. 교육지원청은 물금읍 신동중마을 일원의 오봉산 자락에 위치해 민원인들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가촌리 국민체육센터 일원 도시계획도로(중1-8호선) 개설을 위한 설계비 3천만원을 2019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노선은 연장 210m, 폭 20m이며, 총사업비 9억3천여만원으로 추산됐으며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내년도에 편입토지 보상과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준공은 내년도 연말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촌택지에서 범어택지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지방도 1022호선으로 이동하는 길이 유일했으나 이번 도로개설로 지역간 연결로가 확보돼 일대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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