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5월 15일 창간 35년

양산의 문화자원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민토론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형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산문화교육연구소田(소장 전이섭)이 주관하는 '2019년도 양산문화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양산지역 문화자원의 창조적 활용을 위한 방향성 찾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정석자 양산시의원이 사회를 맡아 정천모 양산시 복지문화국장의 양산소개를 시작으로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문화 분권의 시대, 지역문화정책의 역할과 방향성'이라는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모형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기획홍보팀장이 '경남의 문화자원 활용제고 방안', 전현주 김해문화재단 문화정책팀 과장이 '문화를 통한 지역의 재구성-역사문화도시 김해', 고윤정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 팀원이 '부산문화재단 2030비전에 담은 문화예술 변화'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시간을 갖는다.

이후 전이섭 문화교육연구소田 소장을 좌장으로 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 소장 등 18명이 양산 문화자원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이섭 소장은 "지역의 문화저변 확대를 위한 토론에 관심있으신 분은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