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창기마을 송림공원
법기리요지 문화적 중요성 공감형성
새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노력

NPO법기도자(이사장 신한균)가 주최하고 상동권역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NPO법기도자 잔치 한마당'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동면 법기리 창기마을 송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전이섭 NPO법기도자 사무국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송영철 법기요지복원추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신한균 NPO법기도자 이사장의 인사말,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또 식사와 함께 무료시음 찻자리, 도예동아리 작품전시, 법기도자기 사진전시, 퀴즈대회, 경품추첨, 법기도자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법기도자는 동면 법기리 일원에서 생산됐던 우리 도자기의 역사를 되찾고 이 일대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일본 도자기 마을 등의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법기리요지 사기장 추모 헌다제', '국제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을 펼쳐왔다.

신한균 법기도자 이사장은 "법기도자는 법기리요지의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범시민 대상 인식확산과 회원들의 문화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새로운 지역문화콘텐츠로 만들고 지역민의 화합, 풍요를 나누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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