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 의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본격 추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을)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기존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지상 2층에서 4층으로 증축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1월 착공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심뇌혈관예방관리, 금연·절주, 치매예방관리, 건강개선(운동·영양) 등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담당하며, 이와 관련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보건소와 달리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기관이다.

서형수 의원측은 동부양산 지역이 65세 이상 노인인구와 취약계층 인구 비율이 높고, 기존 보건소와 거리가 약 16km 떨어져 있어 각종 건강증진 사업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점 등을 보건복지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강력히 요청해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그간의 과정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번 국비 확보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고 평가하고, "센터 건립으로 평산, 덕계, 서창, 소주 등 양산 동부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증진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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