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문가 양성 디딤돌"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6일 양산캠퍼스에서 근골격계 전문 자격 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테이핑 임상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근골격계 전문가 양성 비교과프로그램은 현재 임상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테이핑, 슬링, 해부학 등 3개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된 전문적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테이핑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도수치료 분과인 임상발란스테이핑물리치료학회에서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49명이 참여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임상발란스테이핑물리치료학회가 인증하는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테이핑 임상전문가 교육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필요한 실무 경험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 물리치료사를 양성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학본부에서 물리치료학과를 위해 지원하는 산학일체형 전공교육지원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진다.

물리치료학과는 이러한 대학 차원의 지원을 통해 최첨단 강의실을 구축하고 재학생들은 졸업 전에 전문 자격증을 획득해 취업률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물리치료 전문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재학생들은 논문 작성 및 연구 능력을 향상시켜 국제취업 및 국내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도와준다.

이윤섭 보건의료대학장은 “이러한 근골격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최고의 물리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유 물리치료학과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과 연계 학위과정 협약을 맺음으로써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 취득과 취업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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