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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EBS 연계율, 50%로 축소한다■ 교육부, 2022학년도 수능 기본 계획 확정
국어·수학·직업탐구, 공통·선택과목 함께 응시

교육부는 지난달 1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작년 8월에 발표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과목구조 개편,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전환 등이 반영됐다. 개편된 수학능력시험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치를 예정이다.

대입제도 개편 주요 방향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강화했다. 또,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을 30%이상 확대 권고하고 대학의 과도한 최저 학력 기준적용시 대학 재정지원평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도록 했다.

(개편안) 국어·수학·직업탐구에 공통+선택 구조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은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다. 선택과목은 국어영역에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수학영역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이 있어 학생들의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영역별 전체 문항 중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어영역과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다.

직업탐구영역은 2과목 응시시, 공통영역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선택과목 5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개편안) 선택과목의 확대
수학과 과학 영역에 선택과목이 늘었다. 수학 선택과목에 기하를 과학 선택과목에 과학2가 추가돼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개편안) 제2외국어/ 한문 절대평가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기존 절대평가 영역이었던 한국사, 영어 영역과 동일하게 고정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해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고정점수 분할방식은 사전 설정된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분할하는 방법이다. 이에 원점수 45점부터 5점 간격으로 등급을 구분할 예정이다.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과목의 경우 표준점수나 백분위 없이 등급만 표기된다.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의 경우 선택과목에 따라 편차가 커 과목쏠림현상이 많은 문제점으로 거론됐었다. 이에 이번 개편안에 절대평가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

(개편안) 수능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하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는 고교 수업이 EBS문제 풀이 시간으로 변질되는 등 파행적 수업운영이 큰 문제로 지적됐던 데다 간접 연계전환으로 단순암기식 문제풀이 학습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EBS연계율이 축소되고 간접연계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교육 확대와 수험생 부담 가중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은 실정이다.

개편된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에 시행된다. 2022학년도 수능 시험기본계획은 한국교육평가원이 2021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교육평가원은 변화된 수능에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0년 5월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 예시 문항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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