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5·B6·B7 3개 블럭 1천5백여 세대

빨간 경계선 지역이 2차 분양예정지인 B-5·B-6·B-7블럭.

'사송더샵데시앙 2차 분양'이 내년 3월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송더샵데시앙 2차 분양이 내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2차 분양은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동면 사송신도시 B-5·B-6·B-7 3개 블럭에 약 1천5백여 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같이 예정됐던 B-9블럭은 LH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 2차 분양에서는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11월 예정이던 분양일정이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자 사송신도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1차 분양이 미분양 되면서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11월은 어디까지나 예정으로 이번에 내부적으로 사업일정을 조정하면서 상반기로 계획한 것이며 다른 영향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2차 단지는 아직 구체화 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사송더샵데시앙 1차 분양은 지난 5월부터 B-3·B-4·C-1 3개 블럭 1천7백여 세대에 대해 진행되고 있다. 사송더샵데시앙은 사송신도시 첫 민간아파트 분양으로 청약 당시 최고 17.24대 1, 평균 8.55대 1의 경쟁률로 올해 부산·경남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갈아치우는 등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부산대양산캠퍼스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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