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국회 본청서 임명식
"중산층 서민 대변하겠다"

▲ 윤영석 의원이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중산층 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이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중산층 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당은 지난 2일 국회 본청에서 황교안 대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중산층 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 임명식을 가졌다.

중산층 서민경제위원회는 중산층·서민과의 소통·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해 한국당 당규에 따라 구성되는 위원회이다.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약간명을 포함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당은 중산층 서민경제위원회를 통해 서민경제정책 개발은 물론, 중산층 서민과의 교류를 늘리고,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민간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며, 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6월에는 고사 위기에 있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소상공인 간이과세 적용 대상 확대의 효과와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세미나를 국회에서 주최하는 등 서민, 소상공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윤 의원은 "국가경제의 핵심은 중산층과 서민인 만큼 그들의 목소리가 정부정책에 적극 반영돼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이 중산층 서민을 대변하고 적절한 정책으로 국가이익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산 출신의 윤 의원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듀크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서 근무했다. 정계 입문 후 제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쳤고, 외교통일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당 수석대변인, 경남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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