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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변호사가 생겼어요"…LH1단지 주민자치 '귀감'변호사 무료상담 서비스 정례화 '최초'
바람꽃작은도서관 상향평가…이례적
"잡음 없는 살기 좋은 아파트 선도"
   
왼쪽이 허태남 관리소장, 가운데가 최임석 임차인대표자회의 회장, 오른쪽이 이상운 변호사다.

물금읍 LH1단지 임대 아파트가 활발한 주민 자치 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분양 아파트와 달리 임대아파트에 임차인대표자회의가 결성된 것 자체가 이례적이다.

지난 26일 물금읍 LH1단지 임대 아파트가 무료 법률 상담을 개최했다. 울산의 이상운 법률사무소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법률상담을 정례화 하기로 했다.

단지 내 국가유공자, 기초수급자,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 소외계층 입주민에게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사건 사고에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임차인대표회의(회장 최임석)와 관리사무소(소장 허태남)가 주최가 돼 무료법률자문을 펼치기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일이다.

이 아파트 바람꽃작은도서관은 양산YMCA가 운영하는데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 평가 됐다. 임대아파트의 작은도서관이 정상 운영되고 지자체에 높은 평가를 받기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 지난 2016년 12월 개관 당시 1천여권의 도서로 시작해 현재는 7천여권의 도서를 확보했는데 아동과 노령층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아파트에는 ‘행복한 밥상’도 운영된다. 입주 첫해 겨울방학부터 이번 여름방학까지 6회 동안 방과 후 아이들의 점심 식사를 챙기고 있다. KB은행, 지역난방공사, YMCA 재능기부 동아리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부부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양산시와 연계한 행복학습센터 운영, 텃밭운영, 나눔 아나바다 운동을 펼치고 있다. 허태남 관리사무소장도 어르신 세대를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과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선진 관리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최임석 임차인대표회의회장은 "임차인 아파트가 잡음 없이 운영된 것 자체가 자랑스러운 일이다. 아파트 입주부터 지금까지 입주민 일을 살뜰히 챙겨주는 허태남 관리소장님께 특히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입주민과 소통하는 임차인 대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물금 LH1단지는 지난 2016년 3월 입주를 시작한 임대아파트로 14개동 1105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신정윤 기자  ysnews09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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